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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홍콩 H지수 ELS, 최대 원금 손실 3조원 가능

ELS란 은행 예금처럼 사전에 확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 또는 지수 변동에 따라서 사전에 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면 정해진 수익률을 얻는 상품입니다.
상품에 따라서 원금을 보장받을 수도 있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기도 한 상품이지요.
당연히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의 경우 예금보다 월등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특정 조건에 해당할 경우 하이리턴하이리스크인 것처럼 원금 전액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품인 ELS 상품 중에 홍콩 H지수와 연계한 ELS 상품이 원금 전체 손실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빚을 지지 않은 점이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것인가요.
이 또한 과거를 돌이켜보면 KIKO를 생각나게 합니다.
엄청난 수수료와 판매 수익을 은행에 안겨다주면서 중소기업인들을 파산에 몰아넣은 상품이지요.
왜 과거를 통해서 배우지 못하는 것일까요.
앞으로는 본인의 전 재산을 어딘가에 맡길 때에는 상품설명서를 꼭 읽어보고 자세히 설명을 듣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약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입하지 않는 것이 답이겠지요.
 
모든 투자는 개인의 몫이지만, 앞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알 것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노후자산을 잃어버린다면 앞으로 남아 있는 것은 가난하고 비참한 삶이라는 것을요.
5년~10년이라면 참을 수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게 30~40년이라면 견디실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의 돈이 들어있는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가족을 지켜주고 나의 노후에 쓸 자금이라면 정말 더욱이 소중히 여겨야겠지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그리고 현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참조 1:https://www.mbn.co.kr/news/economy/4981293

[단독]'반 토막' 홍콩 ELS에 전 재산 투자한 노인들 ″원금 손실 몰랐다″

홍콩 주식시장이 2년 전에 비해 반 토막 나면서 시중은행에서만 16조 원어치 판매된 홍콩 ELS 상품에...

www.mbn.co.kr

참초 2: https://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92505521

"환율 1200원으로 오르면 KIKO피해 中企 70% 부도"

"환율 1200원으로 오르면 KIKO피해 中企 70% 부도", 증권

www.hankyung.com